양산시 댄스스포츠연맹 선수단의 단체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댄스스포츠연맹)

 양산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양형태)이 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진 2018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국 댄스스포츠대회에 5개 팀이 출전해 전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 양산선수단은 힐링 100세 포메이션 부문에 전국 2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서창동주민센터팀'과 '범어복지관팀', '양현태 댄스스포츠학원팀', '종합운동장팀', 'MG 물금새마을금고팀' 등 5개 팀이 출전해 물금새마을금고팀이 전국 3위인 우수상을 나머지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전 라틴 3종목에서는 1위에 강호윤·손해선 팀과 2위에 이계수·김호성 팀 등 양산선수단이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양산선수단은 7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 대회는 매년 1회씩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형태 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양산의 300여 회원들을 위해 각종 대회출전과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대회에 수상한 노인선수들에게 축하드리며 댄스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