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현판./ 양산뉴스파크 DB

 양산시가 공동주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내 195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가 실시할 교육은 11월 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내용은 실무위주의 공동주택관리법령, 경상남도 관리규약 준칙 개정내용,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공동주택 회계처리 기준, 관리비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산정방법 등이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의무관리단지 동대표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동대표는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라 연간 4시간 이상의 대표회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조용주 공동주택과장은 "최근 공동주택 관련 각종 비리사례 등이 보도되는 등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의무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역량강화, 관리 및 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