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제2회 동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생경진대회 THE 채움'의 수상자들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NCS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성 홍보와 NCS의 폭 넓은 이해확산을 위해 '제2회 동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생경진대회 THE 채움'을 개최했다.

 지난 2일 가진 대회는 NCS기반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직무부스(booth)운영' 부문과 NCS 직무,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과 관련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제작 및 발표하는 'NCS 직무·직업기초능력 공모전'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대회는 전 학과 210여 명의 학생이 대회에 직접 참여하고 관람학생이 1,3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직무부스 운영의 최우수상은 화재현장을 재현하고 소화장비 장치의 작동방법을 시연한 '소방안전관리과', 우수상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해 드론전시 및 시연을 보인 '항공정비과'와'항공정비부사관과', 스포츠 마사지의 장점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직접 마사지를 제공한 '재활스포츠과'가 각각 수상했다.

 또 NCS 전공·직업기초능력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의 대처방법을 흥미롭게 발표한 '동원하트세이브 팀(간호학과)', 우수상은 항공정비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방법을 발표한 '비상팀(항공정비과·항공기계과', 접객서비스 산업현장에서의 상황을 다채롭게 구현한 '호벤져스팀(호텔관광경영과)'가 각각 수상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재학생, 지역사회 등과 함께 더 많은 볼거리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제28회 동원한마음축제'를 더욱 빛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