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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학생들의 손에 전달된 어른들의 무리한 '과욕'선정성 문구 담긴 전단지 등굣길 무차별 배포, 학생인권조례 반대 명분 전달돼 논란
남성봉 기자 | 승인2018.10.20 10:35
 초등학교 아이들의 손에 무차별로 전달된 문제의 전단지.(사진제공=양산뉴스파크 독자)

 초등학교 3학년의 자녀를 둔 양산의 주부 A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뒤 손에 쥐고 온 전단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가 들고 온 전단지에는 성인들 조차도 조심스런 문구들인 섹*, 임신,  출산, *행위, 낙태 등의 잡다한 내용들과 그림을 이용한 교사의 터무니 없는 강의내용을 담고 있었다.

 A씨는 자녀에게 "이 전단지가 어디서 났느냐?"고 물은 결과 학교 등굣길에서 받았다는 것이었다.

 이 전단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산의 일부 초등학교에 무차별로 투입돼 어린아이들의 손에 직접 전달됐다.

 전단지를 나눠준 사람들은 심지어 이를 저지하는 학교관계자들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전단지 전달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체가 불확실한 이 전단지에는 경남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검토의견서의 반대의사 표명을 요청하는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다양한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을 사례로 나열하는 내용을 다루며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등 30여 개 단체라고만 명시돼 있다.

 전단지 배포자들은 2인 1조로 2일간 양산 관내 초등학교 3~4곳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양산 관내에는 학부모들이 가입돼 있는 밴드와 각종 SNS에서 이들 행위에 대해 반발하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또 일부 학부모들은 경찰과 시청, 교육청 등에 논란이 되는 문구를 담고 있는 이 전단지 배포에 대한 단속저지를 요청했으나 특별한 답을 얻지 못했다.

 학부모 A씨는 "학생인권조례를 명분으로 어린아이들의 정서를 저해하는 위험한 문구의 전단지를 무차별로 배포하는 것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앞 뒤를 가리지 않고 저지르는 일부 어른들의 횡포이다"며 "교육 및 수사기관이 나서 단속을 실시해 이들을 저지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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