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양산시 홍현지 주무관.(사진제공=양산시)

 경상남도가 지난 5일 실시한 '2018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양산시 양주동에서 근무하는 홍현지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 주무관은 '도전! 친절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친절에 필요한 4가지 가치인 '인사', '공감', '인내심', '건강' 등을 퀴즈형식으로 풀어내고 민원업무를 보면서 겪었던 일들을 진솔하게 발표해 원고내용, 발표력, 순발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양산시에서는 응원단을 구성, 발표자의 청중호응도 유도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 12회 째를 맞는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직원의 사기진작과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17개 시·군 18명이 참가했다.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종진 양산시청 민원지적과장은 "친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와 많은 공무원들의 역량발전에도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