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전종성 양산소방서장.(사진제공=양산소방서)

 전종성 양산소방서장이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 훈장은 공무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전종성 서장은 경남 의령출신으로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임용돼 진해소방서를 거쳐 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동마산소방서장, 김해소방서장 등 32년간 주요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동안 전 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 안전지도 컨설팅과 소외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으로 도민 안전의식 고취, 매년 화재피해복구지원센터 운영으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복구지원을 하는 등 다양하고 진취적 시책추진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해왔다.

 전종성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