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사진제공=서형수 국회의원실)

 민주당 양산시 을 서형수 국회의원이 웅상지역 주민들의 세무 관련 불편해소를 위해 '국세민원사무소'의 설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10월 부산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웅상지역 10만 주민의 세무관련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줄 것을 강도높게 제기했으며 이에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주동 웅상출장소 건물 내에 국세민원사무소가 들어서게 됐다.

 사무소가 설치되면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각종 민원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세무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웅상지역은 서창동, 소주동, 덕계동, 평산동 4개의 동으로,  총인구수는 양산시의 3분의 1인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각종 공단이 위치해 있고 지속적으로 인구증가 추세에 비해 지금까지 세무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멀리 떨어져있는 양산 서부의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세무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서형수 의원은 "내년도 상반기에 국세민원사무소가 설치되면 웅상지역 세무관련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고 살기좋은 웅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