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팝라이온스가 양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이팝라이온스)

 양산 이팝라이온스(회장 홍옥순)는 25일 양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8명은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수사진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공연관람, 식사 등을 제공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김미성 역대회장이 맡았으며 메이컵은 배미경 역대회장, 헤어는 김정심 역대회장 및 김정애 회원 등이 각각 맡았다.

 식전행사에서는 최복춘 총무의 사회로 홍옥순 회장의 인사말,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이예진의 '사랑의 밧줄'과 유상민의 섹소폰 연주, 조광석·조태민 부자의 '안동역에서'와 '내 나이가 어때서', 남경숙 회원과 손종옥 직전회장의 '찔레꽃', 앵콜곡 '울어라 열풍아' 등을 불렀다.

 공연내내 노인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라이온스 회원들과 손을 잡고 춤을 췄으며 노인들의 즉흥 노래자랑대회도 열려 흥을 이어갔다.

양산 이팝라이온스가 양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이팝라이온스)

 식사접대에서는 양산 맛김치의 박경희 회장이 김치를, 라이온스의 신경은 이사가 떡을 제공하는 등 타 라이온스클럽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봉사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복춘 이팝라이온스 총무는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주 자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힘들기는 했지만 회원 모두가 보람있고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양산 이팝라이온스가 양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이팝라이온스)

양산 이팝라이온스가 양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 가운데 타 라이온스클럽이 방문, 봉사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이팝라이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