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호프 행사의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는 양산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의회.(사진제공=양산시)

 양산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의회(회장 윤주환)가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일일호프'에서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지난 10일 강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한성)에 기탁했다.

 협의회의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는 지난달 23일 모다아울렛 8층 M컨벤션에서 열렸다.

 윤주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온정과 성의를 감사드리고 얼마 안되는 기탁금이지만 꼭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한성 강서동장은 "매년 잊지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있는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회 회장과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운겨울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