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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나이지리아 어린이 치료 '성공'행동조절 문제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치료 마쳐
남성봉 기자 | 승인2018.12.27 13:11
 부산대치과병원이 치료를 마친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와 가족들.(사진제공=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역의 소아치과로부터 의뢰받아 실시한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의 충치치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는 행동조절이 되지 않는 등 치료에 비협조적인데다 가정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진료비 마련이 어려웠다.

 이에따라 소아치과는 부산대치과병원의 사회복지사에게 의뢰해 경남 소재 사회복지재단에서 진료비를 지원받아 치료에 착수했다.

 어린이는 처음 내원 당시 앞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치아가 충치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았고 소아치과 정태성 교수는 치아우식검사, 전반적인 치과치료를 위한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병원은 행동조절이 되지 않는 등 치료에 비협조적인 것을 고려해 전신마취를 통해 충치치료, 공간유지장치 장착, 악습관 차단장치의 장착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1월 입원치료 후 성공적 치료에 대해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가 두렵고 무서워했던 치과치료를 무사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소아치과 교수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상훈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이 어린이는 유지장치와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 소아치과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으로는 두 번째로 원내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지난 2015년부터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문의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공공의료실(055-360-5016).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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