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 시무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양산시와 양산시의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2일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 및 시무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서진부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 새해를 맞아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서진부 의장은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것을 당부한다"며 "황금돼지의 해에 시민들이 뜻하시는 모든 일의 성취와 가정마다 건강, 행복이 늘 함께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양산시의 제야의 종 타종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도 구랍 31일 '2018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양산대종 종각일원에서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현장추첨을 통해 시민에게 타종기회를 제공하는 타종자 추첨을 시작으로 국악청의 대북공연, 양산 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수준높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신년사와 축하메세지, 타종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타종은 자정부터 10여 분간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 등 50명이 5개조로 나눠 총 33번의 종을 쳤다.

 최초 타종에는 양산시민의 희망을 담아 색색의 희망풍선 날리기기 열렸다.

 김일권 시장은 "기해년이 모두가 바라는 꿈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1년이 되기 위해 양산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