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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자유총연맹, 사할린동포회에 '위문품' 전달상북면 거주 고령의 동포들 위해 새해맞이 선물 마련해 위로,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구성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1.06 23:26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가 양산시 사할린 동포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윤종운)가 양산시 사할린 동포회(회장 박장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전달된 위문품은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의 협조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햄버거 패티와 삼퓨, 린스, 쵸콜릿, 섬유세제 등 40세대 분의 다양한 생필품들로 구성돼 있다.

 양산시 사할린 동포회는 지난 2009년 10월 23일부터 양산시 상북면 휴먼시아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결성돼 현재 39세대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사할린에 가족을 두고 고향을 찾아온 고령의 동포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이웃과 어울리지 못하고 연말·연시에 가족을 그리워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동포회 박장녀 회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의 존재가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아 섭섭했다"며 "새해에 생각지 못한 선물로 추위가 모두 사라지는 것처럼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종운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쓸쓸한 연말과 새해를 맞는 많은 분들이 있는 만큼 자총에서도 모범적 자세로 나눔의 사랑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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