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LH5단지 빛솔마을 주민들이 환경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LH5단지 빛솔마을)

 양산신도시 LH5단지 빛솔마을 주민들이 설을 앞두고 아파트 내와 인근 도로까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열린 대청소 활동은 LH5단지 청년회와 부녀회, 노인회, 임차인대표회의 등 아파트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파트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주변의 쓰레기 줍기, 파손시설물 수거를 펼쳤으며 주민들은 아파트와 인접한 대로변, 버스정류장 등 주변환경정화작업까지 진행해 '함께 누리는 깨끗한 환경만들기'를 실천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빛솔마을 천진식 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가 거주하는 보금자리를 주민들이 함께 청소함으로써 더 소중히 가꾸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우리의 보금자리를 소중히 아끼고 가꾸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