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국 회장이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상공회의소)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을 표하고 생활 속 플라스틱 일회용품 줄이기를 호소했다.

 이번 동참은 지난 29일 캠페인에 참여한 김일권 양산시장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용국 회장을 지목해 이뤄지게 됐다.

 조 회장은 31일 오후 2시 상의에서 열린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간담회'를 마친 후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용국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좋은 뜻을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플라스틱 프리챌린지'는 지구의 자연환경을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으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서 업로드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에 1,000원씩 적립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