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임재춘 이사장이 양산시청 입구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과 관련 무죄를 주장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양산뉴스파크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임재춘 이사장이 추위 속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과 관련 무죄를 주장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임 이사장은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양산시청 입구에서 '김경수는 무죄!', '사법적폐세력을 탄핵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목에 걸고 시위를 전개했다.

 임재춘 이사장은 "이번 김경수 도지사의 구속은 명백한 사법부의 보복판결로 보이며 개인적으로 답답함의 의지를 합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피켓시위를 하게 됐다"며 "이번 구속은 누구보더라도 명백한 증거도 없이 '했다 카더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는 사법부의 신뢰를 잃은 에세이식 판결이라는 평가인 만큼 신중하고 정확한 사실적 재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