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LH5단지 빛솔마을 청년회와 부녀회가 어린이집에 졸업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물금LH5단지)

 물금LH5단지 빛솔마을 청년회(회장 윤정현)와 부녀회(회장 박혜진)가 단지내 운영 중인 시립 천년나무5단지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졸업선물을 전달했다.

 빛솔마을 청년회와 부녀회는 아파트 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원생들의 졸업식을 앞두고 졸업하는 원생들이 빛솔마을과의 인연을 기억하고,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학용품 세트가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 단체는 입학하는 어린이 선물 20세트를 마련해 어린이집 권윤미 원장에게 전달했다.

 빛솔마을 박혜진 부녀회장은 "우리 마을에서 보낸 아이들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졸업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도시에서 각박할 수 있는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