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지역주택조합의 임시총회 모습.(사진제공=석산지역주택조합)

 석산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정언)은 1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규약 변경'과 '자금의 차입과 방법·이자율·상환방법', '이사 및 업무규정 제정'의 건 등에 대해 가결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200여 명과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 건설의 담당책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상정된 건은 모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조합은 3월 중 브릿지대출을 통한 토지 잔금지급을 마치고 소유권을 이전한 뒤 사업승인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정언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시간을 기다려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제 사업시작이 가까이 온 만큼 조금만 더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며 "조합도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신중하고 신속하게 사업진행을 잘 진행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