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도전한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전직원의 인증샷 모습.(사진제공=양산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혁신실천의 일환으로 자체 사내 e-mail 시스템을 활용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도전했다.

 공단의 이 캠페인은 최근 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는 환경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캠페인에는 2주간 총 57명의 직원들이 텀블러 사용을 강조하는 '인증샷'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는 공단이 운영하는 전 스포츠센터 탈의실에 무료로 제공되던 면봉사용을 금지하고 정수기에는 텀블러 사용을 권고하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일회용 비닐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우천시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영제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작은 것에서부터,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