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 원아들이 황산공원의 미니기차를 타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이 운영 중인 황산공원 내 미니기차가 가족과 연인 등 연일 많은 이용객들의 성황으로 지역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미니기차는 철로길이 840m로 전국에서 가장 긴 미니기차를 알려져 있으며 기차는 2대가 운영 중으로, 1대당 객차는 4대, 객차당 5명이 탑승 가능하다.

 1회 운영시간은 12분으로, 탑승정원은 20명에 남여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1회 이용은 2,000원, 양산시민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황산공원에는 양산시가 조성한 아름다운 꽃과 넓고 안전한 잔디밭, 광장 놀이터, 무료 주차공간 등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미 4월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0여 곳 1,200여 명의 유아가 미니기차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평일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시간 간격으로 일반 편성돼 있고 단체예약은 일정에 맞춰 특별편성이 가능하다.

 문의는 황산공원캠핑장 및 미니기차(055-379-869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