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사람들
[파크 인터뷰] "사계절 젊음이 북적되는 아지트로"양산 젊음의 거리 김승권 운영위원장
남성봉 기자 | 승인2021.02.09 10:29
 양산 젊음의 거리 김승권 운영위원장./ 양산뉴스파크

 "이제는 젊음의 거리가 양산의 명소로 발돋움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공간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양산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 김승권 위원장은 "중부동과 양주동에 위치한 젊음의 거리는 양산 최고의 역세권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양산 청년들의 꿈 및 희망의 발원지이다"고 전한다.

 현재 젊음의 거리는 전체 680m 구간에 직선 450m이며 이 일대에는 1,000여 개의 다양한 상가와 2,000여 명의 상인들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 영화관, 지하철, 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있어 양산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금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상권분산, 이색적인 행사부족 등으로 제대로 활성화를 이루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었다.

 다행히 양산시가 지난 2016년 이 일대를 조례를 통한 '젊음의 거리'로 지정, 차량통행을 막고 바닥정비 등으로 '차 없는 거리'까지는 만들었지만 이후 조치미흡으로 젊은이들이 다시 찾아오는 활성화 공간조성에는 실패했었다.

 이 가운데 일부 30여 명의 상인들이 뭉쳐 지난해 6월 양산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초대위원장에 건축디자인 전공의 전문가이자 경남여성지도자와 지역봉사단체장 등을 지낸 김승권 위원장을 추대했다.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의 회의 모습.(사진제공=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의 거리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 모습.(사진제공=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

 김 위원장은 서울과 부산, 양산에 건축디자인 사무실을 두고 왕성한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지만 불경기 속에서도 창업대출로 힘들게 상가를 이끌어가는 젊은 상인들을 위한 상권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적 결심으로 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

 그는 먼저 젊음의 거리 홍보를 위한 '광장이름 공모전'을 실시해 젊음의 거리 명칭을 제1광장인 설빙 앞은 '샵 광장', 제2광장인 만만코로 앞은 '스타 광장'으로 각각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운영위원들과 함께 출범된 운영위 발대식을 젊음의 거리에서 '제1회 버스킹 경연대회'으로 진행하며 젊은층들의 눈길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또 젊음의 거리 '프리마켓' 유치와 언론, 홍보물, 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로 매주마다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상가활성화로 연결시켰다.

 여기에다 운영위원회는 전국을 돌며 젊은층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지역을 찾아 각종 행사와 공연, 이벤트 등을 빠짐없이 참관했으며 행정과 정치권 등에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끊임없이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초 30여 명의 회원들로 시작된 운영위원회가 현재는 300여 명으로 증가했으며 오는 12월까지 700여 명의 회원가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잇따라 늘고 있던 상가에 붙어있던 '임대'의 부착물들도 많이 사라져 눈에 띄게 상가활성화가 돋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가 실시한 제1회 버스킹 경연대회(상단)와 프리마켓 개장 모습(하단 오른쪽).(사진제공=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

 "젊음의 거리 활성화의 우선적 목표는 상인들의 절대적인 단합이라고 생각하며 다음으로는 행정관서, 지역단체, 정치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매년 400~600만원이던 공연지원비도 운영위원회 발족이 후 현재 4,000만원으로 늘었다"고 김승권 위원장은 말한다.        

 현재 운영위는 총 10억 여원의 예산을 이용, 아치형 사인물과 입간판 광장구조물 등 10여 개를 젊음의 거리애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양산시에 구조물 제안을 실시해 현재 조형물 조성을 위한 1차 예산 1억원이 추경에 확정돼 주민협의를 통한 공모에 들어간 상태이다.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는 지난 28일 국내 최고의 인기 사물놀이팀 '느닷'의 공연에 이어 '2019 제2회 버스킹 경연대회(가요제)'도 개최한다.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가 실시하는 제2회 버스킹 경연대회 홍보포스터.(사진제공=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지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1일 자정까지 본인의 노래 동영상을 메일(yangsanyouth@naver.com)로 접수하면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10팀을 선정해 개별통보한다.

 참가대상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및 동아리로 나눠 중·고, 일반부로 참가 가능하며 본선은 5월 18일 오후 4시부터 양산 젊음의 거리 샵 광장에서 현장 실시간 투표로 실시한다. 

시상은 '대상' 현금 40만원, '최우수상' 현금 30만원, '우수상' 현금 20만원, '인기상' 현금 10만원 등이며 문의는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 사무국(010-6687-7207)이다.

 김승권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하는 단체의 관리와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목표는 젊음의 광장에서 연 40회 이상의 공연지원 등으로 항상 젊은이들이 북적되는 아지트로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젊음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항상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운영위원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경남도, 경남도의회 등 행정 및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 입어 집행부와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2길 101, 유타운 204호  |  대표전화 : 070-8846-0048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6  |  총괄이사 : 이도우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연월일 : 2015년 6월 5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6월 9일
광고 및 후원계좌 : 농협 302-0987-6172-01  |  예금주 : 남성봉(양산뉴스파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봉  |  발행·편집인·대표이사 : 남성봉
Copyright © 2021 양산뉴스파크.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