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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지역 최초 위기가정 돕기 '살짝행정' 전개관서에서 상담없이 전입 및 사망신고시 '복지상담 의향' 물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지원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5.01 00:17
 삼성동의 전입신고서(상단)와 사망신고서(하단)에 '복지상담 의향'을 묻는 내용이 담겨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삼성동복지센터(동장 김영학)가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행정관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기가정을 위한 복지행정을 지역 최초로 펼친다.

 삼성동은 지난 22일부터 전입신고서와 사망신고서에 '복지상담 의향'을 묻는 짧은 문구를 넣어 지역 내 위기가정을 남들이 모르게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이 가정의 어려운 사안에 대해 전입이나 사망시 작성서류에 상담을 요청하면 삼성동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쳐 지원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복지정책의 확대 속에서도 여전히 사각지대의 존재에 따라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아는만큼 누리자~!!'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입신고서와 사망신고서에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지금 힘드시다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를 받아보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있는 간단한 체크박스를 추가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및 복지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영학 삼성동장은 "신규전입으로 가정실태 파악이 되지 않는 가구와 갑작스런 가구원 사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여러 유형의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상담을 유도해 복지사각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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