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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대책 논의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시민 등 100여 명 참석해 성장지향의 도시계획 주장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5.02 01:42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토론회 모습.(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심경숙)가 주최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양산에서 열렸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신라대 대기환경학 박사인 전병일 교수가 전문가 발제를 하고 오정곤 양산시 환경관리과장, 윤영주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미해 민주당 양산시의원, 권현우 정의당 양산지역위원장, 곽순란 기후환경 네트워크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경숙 위원장이 사회와 좌장을 맡았다.

 주제는 미세먼지의 문제는 이미 전 세계의 관심사이자 이미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어버린 가운데 미세먼지 체크와 저감을 위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고', '지자체는 무엇을 하며', '시민들은 어떤 방법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인 윤영주 교수는 "소각장 문제와 자꾸만 늘어가는 산단문제 등 성장지향의 도시계획은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위태롭게 할수도 있다"며 "더 늦기전에 성장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으로 나선 곽순란 씨는 "미세먼지에 대응한다는 대안으로 뭔가 자꾸 생산한다는 것은 또 다른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에너지 절약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았던 심경숙 위원장은 "전국, 경남은 제조업연소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원이 많지만 그에 비해 양산은 도로이동오염원이 높아 대중교통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2부제도 대중교통의 편리함이 선행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론으로 대중교통과 관련해 토론회를 한번 더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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