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서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모습.(사진제공=양산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5월 중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2019년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서남초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부패취약 분야별 취약점과 애로 사항에 대해 함께 소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청렴정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청렴컨설팅은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청렴업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청렴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청렴이 어느 한 기관이나 부서의 일이 아니라 단위학교 중심으로 청렴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주창돈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양산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다양한 청렴실천 공감활동을 통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