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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초 축구클럽 '국제청소년대회' 준우승 차지제1회 중국·연변 동북아시아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출전, 5학년 최리완 군 'MVP' 차지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5.15 00:26
 중국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양산초등학교 축구클럽 선수들.(사진제공=양산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축구클럽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치러진 '제1회 중국·연변 동북아시아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5학년 이하 8인제 경기인 U-11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중국 연길시 용정에 축구문화 산업단지가 세워진 후 처음 실시되는 세계대회로 참가국은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의 5개국이다.

 이번 U-11 경기는 한국에서는 '양산초'와 '인천유나이티드', '용인 수지주니어', 중국에서는 '연변 A', '연변 B', 북한은 '평양 국제축구학교', 러시아는 '광능', 일본은 '베갈타센다이 U-1'1 등 8팀이 참가했다.

 양산초등학교 축구클럽은 조용기 감독을 선두로 5학년 11명과 4학년 4명, 지도자 3명, 체육부장의 19명이 참가했다.

 경기에 필요한 예산은 양산시청과 양산시체육회, 양산시 축구협회가 유소년축구 지원예산으로 전액 보조했으며 대회기간 숙식비는 연변축구협회가 전액 부담해 학생개인의 부담없이 치뤄진 세계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북한이 함께 경기를 통해 한민족, 한마음의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대회결과 남북한이 2위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북한은 7전 전승으로 1위, 양산팀은 6승 1패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양산초 5학년 최리완 군은 12골을 넣어 최우수 선수인 'MVP'를 차지했다.

 최 군은 "북한선수들과 함께 뛰니까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었다"며 "열심히 연습해 어른이 되어서 국가대표로서 다시 세계대회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강순옥 양산초 교장은 "축구클럽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 많은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시청과 체육단체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경기해 준 선수들에게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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