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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문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로 소통 마련김일권 시장, 중앙동서 시민간담회 열고 불안해소 위해 진행사안 수시로 전달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5.15 16:39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김일권 시장이 지반침하와 관련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양산지역 원도심 일부지역 지반침하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시민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가진 간담회에는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의 일환으로 첫 번째 민원현장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직장인들을 배려하고 최대한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과시간 이후인 오후 7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일권 시장과 서진부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지반침하 원인규명 조사방법', '피해주민들에 대한 당국 조치상황', '사고발생시 보상 및 이주대책', '현재 상황발생에 대한 책임소재', '해당지역에 대한 재건축 또는 재개발 가능여부' 등을 질의했다.

 양산시는 신속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민간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권고하는 등 원인 및 보강대책 학술용역의 대상범위 확대추진을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답변하면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주민들은 "양산시에서는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결과가 6개월이나 소요된다고 들었다"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건물붕괴가 될까 불안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 김일권 시장은 "먼저 지반침하의 원인부터 파악하고 있으며 차후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보강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시민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관련 민원에 대해 건축진단, 토질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의 현장점검 자문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만약 조금이라도 위험이 감지된다면 즉시 주민과 건물 관리자에게 알려 안전조치를 취하겠다"며 "추가적 지반침하 피해

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주변 및 공동주택 주변으로 계측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으로 변위사항 확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불안해 하는 주민들에게 대책진행에 대해 가능한 명확히 전달해 행정신뢰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수시로 중간 보고상황을 전달하고, 시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시장으로서 달려오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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