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 내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지난 4월 10일 들어선 웅상출장소 내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이 평균 하루 50여 명의 민원이 방문, 날로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은 웅상출장소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지방세 전담 세무팀과 나란히 설치돼 있어 기존 세무서와 시청(웅상출장소)을 방문해 각각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처리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사업자등록 신규·정정신청과 국세증명원 발급, 사업자등록 휴·폐업 처리, 각종 국세민원신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 ·자녀장려금 신청,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이다.

 신고센터 운영의 경우 추가 국세인력의 필요에 따라 5월 종합소득세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는 7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그동안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했던 민원불편이 통합민원실 설치로 웅상출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세무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