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옥문 경남도의원./ 양산뉴스파크 DB

 자유한국당 한옥문 경남도의원(양산 1)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남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 도내 기업들의 투자촉진을 위한 투자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지난 24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계화·지방화로 투자유치와 기업의 역외이전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기존 기업이 떠나지 않고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투자환경의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남의 기업활동 여건개선과 투자촉진의 도모를 위해 산업단지 내 부동산 취득세 추가경감을 반영한 조례개정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여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투자를 촉진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경남 전체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행정의 총괄지휘자로서 경남도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한옥문 의원은 "경남경제가 무척 어렵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는 실정으로, 경남경제를 다시 뛰게 해야한다"며 "경남도가 경남 전체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경제혁신의 토양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