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트 하진태 대표와 진성구 영업본부장 등이 양산시복지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복지재단)

 우리마트(대표 하진태)는 3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1년간 매월 20kg 쌀 50포씩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연계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우리마트는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 2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산에는 지난 1월 웅상점을 개점해 운영 중이다.

 또 우리마트 웅상점은 양산 관내 농가와 계약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의 시름을 덜고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싱싱한 농산물 제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물품지원과 봉사활동, 학교 체육선수들에게 후원금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마트 하진태 대표와 진성구 영업본부장, 직원 등이 함께 동참했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우리마트가 1년간 기부하는 600포의 쌀을 재단의 산하 복지관 4곳에 배분해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훈 재단 본부장은 "1만2,000kg의 큰 사랑의 마음을 지역사회로 공헌해 주실 것을 약속한 뜻깊은 자리로, 재단이 우리마트의 크고 무거운 사랑을 가득 안고 양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하진태 우리마트 대표는 "우리마트는 그동안 입점해 있는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보탬이 되려고 노력해왔다"며 "보여주기식이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양산을 위해 더 많은 공헌과 노력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