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남 베스트 민원봉사실'에 선정된 양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소속 민원실 직원들이 김창용 경남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의 청문감사관실 소속 민원실이 올해 상반기 '경남 베스트 민원봉사실'에 선정돼 인증패가 수여됐다.

 양산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치안고객만족도·국민신문고 등 민원업무 처리실적에 대해 베스트 민원봉사실로 평가돼 1위를 차지해 연속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관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업무평가를 실시했었다.

 평가결과 양산서는 이 기간 동안 민원접수 1만4,166건, 국민신문고 2,004건으로 경남도내 최다 민원접수 처리와 민원실 환경개선 등으로 도내 1·2급지 경찰서 평가 1위에 선정됐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7일 양산경찰서에서 김창용 경남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베스트 민원봉사실 인증패 수여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유공자로는 민원실 ▶차미혜 행정관과 ▶정원진 주무관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양산서는 전국 36개 경찰서에서 실시 중인 통합민원실로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 중이다. 

 이정동 서장은 "양산경찰서가 해마다 인구증가로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가운데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연속 베스트 민원봉사실 1위에 선정됐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민원인 곁으로 다가가는 친절하고 따뜻한 양산경찰서 민원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