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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도의원, 양산 공공기관 설립약속 이행 촉구경남도의회 정례회 5분 발언 통해 김경수 지사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등 공약이행 지적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6.25 11:46
 자유한국당 경남도의회 한옥문 의원.(사진제공=한옥문 의원실)

 자유한국당 경남도의회 한옥문 의원(양산1)이 25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6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약속했던 김경수 도지사의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경남TP제조혁신센터' 등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의 양산지역 설립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김경수 지사의 선거공약 중 양산에 설립키로 했던 이들 기관의 설립약속에 대해 조속한 이행을 주문했다.

 한옥문 의원은 "그동안 양산시는 동부경남의 변방으로 치부되면서 경남도정의 크고 작은 정책결정에서 배제돼 경남도와의 상호협력 관계에 많은 의문이 있었다"며 "최근 강소특구 지정과 관련 경남에서 신청했던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양산만 탈락하는 아픈 결과 앞에서 35만 양산시민들은 과연 경남도와 미래 생존전략을 지속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 설립문제와 관련 "지난 참여정부의 큰 성과 중 하나가 '국가균형발전'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말할 수 있다"며 "이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침체라는 한국사회의 오랜 폐해를 해소하고 지방경쟁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 산하 22개 직속기관과 사업소, 14개 출자출연기관 등이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특정 지자체에서 몰려있는 실정이다"며 "이 또한 '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려는 수장의 소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 같은 설명과 함께 김 지사의 선거공약이었던 양산과 관련해 설립을 약속했던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과 양산시가 요청했던 '경남TP제조혁신센터' 설립의 조속한 추진으로 소외된 양산의 '경쟁력 확보', '균형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한옥문 의원은 "김경수 지사의 선거공보물에는 분명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을 양산에 설립하겠다고 표기해 35만 양산시민들은 당연히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경남도 관계자 어느 누구도 이 사업 추진에 대해 입장을 말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조혁신센터는 비록 공약은 아니지만 도내 인구 3위, 기업체 수 3위라는 규모를 통해 경남도정을 성실히 뒷받침하고 있고,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사업 또한 도내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는 등 그 어느 지역보다 최적지인 만큼 양산설립의 명분은 확실할 것이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옥문 의원은 "경남도내 18개 지역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김경수 지사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에서 적극적인 정책추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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