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상담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가 '시니어인턴십사업'과 관련 참여기업들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업이 만 60세 이상의 연령자를 인턴고용시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국가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4대 사회보험 가입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이나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참여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수행기관에 구직신청을 등록한 사람이다.

 기업지원금은 참여자에 대해 1년 이상 장기 고용의사가 있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인턴기간인 3개월까지 1인당 월급여의 50%인 최고 월 40만원 한도내에 지원한다.

 기업이 인턴기간 종료 후 해당 참여자와 계속 근로계약 9개월 이상을 체결한 경우에도 월 급여의 50%인 최고 월 40만원 한도내에 지원하게 된다.

 참여제외 대상은 해당기업에서 직전 3개월 이내 취업사실의 경력자, 채용예정 기업의 사업주와 배우자, 직계인척인 사위·처부모·며느리·시부모, 직계존비속 혈족인 형제·자매의 관계자 등이다.

 신청절차는 관심기업의 경우 전화(055-392-5651 담당 손석남 과장)이나 양산시 북안남 2길 36, 양산시 제2청사 내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업체방문, 참여 신청서(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내역서·사업자등록증·인턴십 지원협약 체결) 작성절차를 거쳐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정남주 센터장은 "지난해 양산의 20개 기업이 7,600여 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도 사업지원이 시작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노인일자리창출과 기업지원의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