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비바츠 태권발레의 홍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설관리공단)

 한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와 서양문화의 꽃 발레, 그리고 디지털강국의 '아트테크'가 접목된 새로운 컨셉의 뮤지컬이 양산을 찾아온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선정된 작품인 'LED비바츠 태권발레'가 오는 20일 오후 2시와 21일 오전 1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귀여운 곰 '테르테'가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파괴의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이뤄진 이 뮤지컬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함께 춤출 수 있는 공연으로, 70분 간 풍부한 볼거리와 이야기들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무대장치들과 아름다운 발레, 격정적 태권도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전석 1만5,000원, 20인 이상의 경우 단체할인을 적용,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