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물놀이장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가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인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내 물놀이장 인근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폭염 당시 전력예비량이 7%대로 떨어지는 등 전력수급량이 불안한 상황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이 앞장서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는 '블랙아웃(전력수급 위기 사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일환이다.

양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물놀이장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이 캠페인에는 이유석 양산시새마을지회장과 김삼영 협의회장, 최신연 부녀회장, 김동석 문고회장, 양산시새마을회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남부시장 등을 순회하며 에너지 절약을 외쳤다.

 새마을회는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전력난 예방을 위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하절기 에너지 절약의 실천을 위해 '미니태양광 설치', '대중교통·카 쉐어링', '에어컨 설정 온도 2도 올리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등을 권장했다.

 이유석 회장은 "장마로 인한 습도와 더위 속에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력문제는 우리 대한민국 모두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운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