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시장이 중앙동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김일권 양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의 피해발생예방을 위해 중앙동 지역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 노인들과 현장불편사항 점검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가진 방문에서 김 시장은 쉼터의 냉방기 작동상태 여부 등 시설전반을 점검하고 노인들에게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 김 시장은 읍·면·동장에게 직접 문자메세지를 보내 노약자, 거동불편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했다.

 현재 양산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4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폭염에 대한 효율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함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속적 홍보와 무더위 쉼터 점검, 원활한 폭염대책 사업추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