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의 8월의 CEO 조찬세미나 모습.(사진제공=양산상의)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를 초청, 8월의 'CEO 조찬세미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회원기업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세미나에는 'ABC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노주환 대표는 "스마트 공장에 필요한 Data, Process, People, Things 4가지 조건을 각자의 역할에 맞게 활용하고 조화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다"며 "'AI는 어떻게 학습 시키냐'에 따라 다양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AI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학습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별상황에 따라 경영자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Smart Factory를 운영하는데 있어 Big Data가 많다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데이터가 기업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구조화 하고,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AI를 학습시키기 위해 Big data를 저장시킬 수 있는 Cloud computing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산상의의 9월 조찬세미나는 내달 24일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이동환 부산세무팀장, 박필준 수석컨설턴트를 초청, '가업승계 제조의 A~Z / 가업승계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