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된 식사대접 모습.(사진제공=베데스다병원)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이사장 라정찬·병원장 구인회)은 5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0여 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베데스다병원이 주최하고 양산시와 바이오스타그룹의 후원한 이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권순미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 이사장, 라정찬 바이오스타그룹 회장 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구인회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일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병원이 마련한 이 행사는 단순히 식사대접이 목적이 아닌 마음을 나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리를 마련한 라정찬 이사장께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데스다병원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베데스다병원)

 라정찬 이사장도 "개원 10주년을 맞아 35만 양산시민들의 '가족 주치의'라는 슬로건을 걸고 항상 낮은 자세에서 봉사하는 베데스다병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데스다병원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삼성동봉사회(회장 유연희)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베데스다병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양산시민들에게 더욱 봉사하고 더 나은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로 앞서 지난달 14일 '효(孝) 섬김대잔치'를 개최해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식사대접을 실시했으며 내달에도 추가로 '식사대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