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사진제공=양산시)

 양산사랑카드가 지난 8일 현재 가입자 2만5,000명에 누적발행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상반기 현장발급 집중홍보와 하반기 들어 시작한 관내 소상공인 2만개소 대상 양산사랑카드 알리기 홍보사업에 힘입은 결과로, 발행액 증가로 국비 2억원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올해 양산사랑카드 발행 목표액 200억원을 8개월 만에 달성함에 따라 올해 연간발행 목표액을 기존 200억원에서 140억원 증가한 340억원으로 재설정했다.

 또 사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기존 홍보활동과 병행, 양산사랑카드 홍보영상도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산사랑카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철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 1월 28일 출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셔서 관내 소상공인들 및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양산사랑카드 발행액 확대를 통한 국·도비 지원금 추가확보 등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사용자들의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