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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산예술제, 시민과 예술문화의 만남 '성공적''일상적 공간, 예술적 감흥을 더하다' 주제로 쌍벽루아트홀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호응
남성봉 기자 | 승인2019.10.20 16:57
 제21회 양산예술제의 풍경이 있는 사진전 개막전 테이프 커팅식 모습.(사진제공=양산예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최현미·이하 양산예총)가 주최 및 주관한 '제21회 양산예술제'가 1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양산예술제는 지난 1998년 처음 개최된 후 양산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한 종합예술행사로, 다채로운 예술의 향기로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예술적 감흥을 선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성화, 차세대 예술인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일상적 공간, 예술적 감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쌍벽루아트홀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임원선거로 인한 갈등으로 양산시 운영비지원과 보조사업 예산지원이 중단된 사상 최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들과 예술적 감흥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지로 치러지면서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는 축소 진행됐지만 새로운 장르의 시민참여형 각종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구성, 호응을 얻었다.

 양산예술제 개막공연인 '시싯골진쇠춤' 모습.(사진제공=양산예총)
 양산미술협회의 부채그림 색칠하기 체험 모습.(사진제공=양산예총)

 지난 7일부터 미술제 행사를 시작으로 치러진 '설치전'에는 조각·공예·섬유 등을 선보였으며 9일부터는 양산사진협회의 '풍경이 있는 사진전', 양산무용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양산미협이 진행하는 '미술체험부스와 예술품 마켓'이 쌍벽루아트홀 아트홀에서 열렸다.

 또 이 기간 '제22회 양산미협 회원전'이 열려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12일 쌍벽루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예술제와 미술제 개막식에는 식전행사공연에 이어 개막공연으로 양산행복나눔 시낭송회 추언주 시낭송가의 '시낭송-바라춤(신석초), 소프라노 이수미와 피아노 조한듬의 '공연', 바이올린 김민주·김소미와 비올라 송놀·첼로 최지혜의 '관악 4중주 협연',등이 펼쳐졌다.

 이번에 새롭게 시도된 양산미협과 양산무용협회의 '퍼포먼스 콜라보(이연주)는 많은 참여로 시민과 내빈들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에는 시싯골 광대 연희패의 초청공연과 양혜란 무용단의 '부채춤', 퓨전장구 쿵덕쿵소래의 '초청공연 고고장고', 양산하모니 오카리나의 '오카리나', 기악앙상블 기린아의 '국악 관현악' 및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양산시민의 예술충족을 도왔다.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13일간 치러진 예술제를 통해 양산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예술인들이 교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양산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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