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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양산만들기' 감염병 예방사업에 총력양산시보건소, 방역소독·결핵 및 에이즈 예방·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사업 등 대응책 마련
남성봉 기자 | 승인2019.10.21 15:03
 양산시보건소의 질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보건소가 선제적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방역소독'과 '결핵예방', '에이즈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사업' 등 감염병 예방 및 감시·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보건소는 법정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연중 질병보건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감염병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 파악, 접촉자 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위생해충으로 인한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방역기동반 내 3개반 7명으로 유충구제반, 성충구제반을 구성, 오전부터 야간까지 연무·연막, 유충구제작업을 연중 실시하는 등 2019년 삽량문화축전 행사에도 사전 특별방역 소독반을 편성해 행사장 주변 방역으로 성공적 개최에 일조했다.

 또한 등산로, 수변공원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36개소에 해충(진드기, 모기 등) 기피제함을 설치하여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절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홍보하여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제고했다.

 양산시보건소의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모습.(사진제공=양산시)

 관내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사업체 등 137개소와 질병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감염병 유증상자 신고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다음으로 결핵예방사업을 살펴보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구호로 지속적 결핵검진 홍보 및 연중 무료검진을 실시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의 완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기간 복약으로 부작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보건소 방문, 전화상담, 복약이행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진행되도록 개별 관리하고 있다.

 가족과 직장 등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 발생시 접촉자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 및 검진을 실시해 결핵균 전파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제적 결핵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의 결핵 취약계층 및 중증(거동불능)노인 268명, 의료기관 종사자 1,309명, 산후조리원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00명 등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추진, 결핵퇴치를 위해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에이즈예방사업을 위한 감염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HIV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보급을 위한 각종 캠페인 실시, 감염인과의 정기적 1대 1일 상담, 감염인에 대한 철저관리로 전파율과 신규 감염인 제로화 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연중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SFTS' 등의 예방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의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홍보모습.(사진제공=양산시)

 이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한 만큼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건설하천과,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739건의 진드기 서식지를 정비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약 500개의 기피제 배부, 양산시 전체 304곳의 경로당에 예방포스터를 부착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가정통신문 발송, 공원전광판 홍보, 도시 주요시설 현수막 홍보, 석산 근린공원 일대 고보조명 홍보 등을 통해 대시민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질환의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으로는 작업 및 야외활동전의 경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작업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작업 및 야외활동시의 경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 필요하다.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시 진료받기 등을 지켜야 한다.

 특히 10월과 11월에는 쯔쯔가무시증이 호발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활동시에는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긴팔·긴옷을 착용해야 하며 야외에서는 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돗자리를 사용,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하고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가 감염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운영한다.(사진제공=양산시)

 A형 간염의 전국적 유행, 홍역, 수두, 결핵 등의 집단환자 발생,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메르스 등 국가위기 감염병 및 신종·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위험이 높아져 보건소와 의료기관 사이의 소통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병 발생시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통시스템을 개선하고 유행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교환·공유함으로써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감염병관리팀은 카카오톡플러스친구(이하 '양산감염카플친구')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

 양산관내 종합병원, 병원과 의원인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127개소 중 참여의사가 있는 의료기관을 모집해 현재 1대 1 소통을 하며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41개소, 가입만 해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27개소로 총 68개소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산감염카플친구를 통해 일선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모바일 접근성을 극대화 한 소통체계인 1대 1운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양산지역 유행감염병에 대한 상세정보를 의료기관에 알리고 적정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남도의 시급한 정보, 지시사항 등을 일선기관에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등 양산감염카플친구를 잘 활용하면 감염병 발생시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의 즉각적인 소통으로 양산시 관내 감염병 유행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건소는 정보의 신속한 전달과 우편발송·전화통화에 따른 비용, 시간의 절약, 1대 1 양방향 소통유지로 보건소, 의료기관간의 원활한 업무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신종 감염병 출현으로 예방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시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의료기관과의 적정한 소통을 통한 감염병 예방발생시 적절한 대처를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민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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