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사진제공=서형수 의원실)

 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이 개운중학교의 다목적 소강당과 급식소 신축공사를 위해 필요한 국비지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7,8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이 학교급식소는 지난 1994년에 조립식 판넬구조로 건축돼 화재위험이 크고 노후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지적되는 등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학교는 효암고등학교와 체육관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체육,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에 막대한 지장이 발생해왔다.

 특히 무용과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 체육공간이 없어 체육교과 수업진행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동안 학교는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신축을 추진했으나 매년 건축물 유지 및 보수 등에 학교예산이 과다하게 지출되면서 자체 재원만으로 신축을 추진할 수 없어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해 교육부에 학생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별교부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 이 다목적강당과 급식소가 설립되면 학교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형수 의원은 "이번 국비지원으로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신축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