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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임의복 개인전 'STORY-2019' 작품전시쌍벽루아트홀서 여섯 번째로 개최, 23일부터 27일까지 유화와 판화 등 다양한 작품들 선보여
남성봉 기자 | 승인2019.11.20 22:29
 서양화가 임의복 작가의 개인전 홍보전단물 모습.(사진제공=임의복 작가)

 양산미술협회의 지부장 권한대행인 임의복 작가의 개인전 'STORY-2019'가 양산 신기동 소재 쌍벽루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첫 날인 2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임 작가의 여섯 번째 전시로, 작가 내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놓은 유화 및 판화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임 작가는 경성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국내 및 해외교류전 등 160여 회 전시회를 가졌으며 현재 양산미술협회, 경남현대작가회, 울산판화협회, 양산미류회,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회원,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특기적성 외부강사로 6년 째 출강 중이다.

 서양화가 임의복 작가의 약력.(자료제공=임의복 작가)

 그는 최근 몇년 전부터 '말'을 소재로 한 자유와 미래로 향한 유토피아를 그려내려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앞만 보고 달리는 말을 통해 과거 지향적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복 작가는 "그림을 그린다는 자체는 나를 치유하는 목적으로,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화가 자신을 절망으로부터 구원해주는 치유의 영약이 될 수가 있다"며 "그림은 승화된 현실로의 이상추구와 힘든 삶의 방황으로 스스로를 억압하고, 자학하며 그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갈등을 표출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또 "자신 속에 갇힌 자아를 날지 못하는 새와 꽃과 나뭇잎 등을 소재로 조형적 형태로 단순화 시키고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매개체로 삼았다"며 "이번 작품들을 감상하며 '정신의 순화'라는 일종의 자기정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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