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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의원, 양산시 국비사업 200억원 대거 확보양산동부경찰서 신축과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도 예정대로 진행
남성봉 기자 | 승인2019.12.11 16:10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 양산뉴스파크 DB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 국회 심사과정에서 양산지역 사업 관련 내년도 국비 총 200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가장 현안인 '경남 양산동부경찰서 신축(이하 동부서 신축) 5억원과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이하 하수처리시설사업) 12억원 등을 각각 우선 증액 반영했다.

 동부서 신축은 양산시 웅상면 택지개발지구 내에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1만㎡에 연면적 8,504㎡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경찰서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번 신설은 주민들의 요구와 신도시 조성 등 인구증가로 인한 치안 수요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양산시의 경우 중부권과 동부권(웅상지역)은 천성산을 기준으로 사실상 별개의 생활권으로 나뉘어져 있어 동부권 주민들의 경찰서 방문이 매우 불편했었다.

 웅상지역에서 양산경찰서까지의 거리는 약 24km로, 대중교통 약 80분이 소요되며 이 밖에도 덕계동에서 부산금정경찰서 약 16km로 대중교통 약 32분 소요, 서창동에서 울산 울주경찰서까지 약 23km로, 대중교통 약 45분이 각각 소요된다.

 현재 기존 양산경찰서의 1인당 치안 담당인구는 838명으로 전국 평균 437명의 1.9배 수준에 이르러 치안력에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신도시 조성 등으로 양산시 인구의 지속적 증가추이를 고려하면 기존 양산경찰서만으로는 치안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 동부권에서 범죄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정에도 동부서 신축사업은 계획만 된 채 지난 9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에도 해당사업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형수 의원이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토록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과정에서도 예결위원 등과 긴밀히 협의해 기획재정부를 설득, 사업예산이 최종 반영됐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2020년 이 후에는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신축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하수처리시설사업의 경우도 양산 수질정화공원의 방류수를 재이용해 환경생태유량, 조경 및 청소용수 확보, 건천화된 금산천에 재이용수를 공급해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시설로 오는 2021년 2월까지 설치하는 사업이다.

 당초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1억원만 반영돼 시설물 공사설치가 어려웠으나 서 의원이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조속한 시설공사를 위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12억원으로 증액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내년도 국비지원 예산 총 23억원을 확보해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업에 대한 국비 총 199억9,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확보된 양산지역 국비지원 사업은 ▶도시바람길숲 조성 50억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 설치 23억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12억9,000만원, ▶양주문화체육센터(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4억원, ▶금산빗물펌프장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1,000만원, ▶양산 법기리 요지 발굴조사 1억6,000만원, ▶천정약수터 개선사업 1,300만원, ▶미량유해물질 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억원, ▶개곡마을 여가녹지 조성사업 7억원, ▶산지마을 수도공사 1억4,000만원, ▶금산도서관 건림 23억원, ▶동면 농촌준심시활성화 14억원, ▶동면체육공원 조성 12억원,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 11억원, ▶덕계종합상설시장 주차장조성 7억원, ▶양산복합문화학습관 조성 4억5,000만원, ▶양주문화체육센터 4억5,000만원, ▶대운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2억3,000만원, ▶양산동부경찰서 신축 5억원 등이다. 

 서형수 의원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동부서 신축사업을 반영해 주민불편해소와 함께 치안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도 필요한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의 고질적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내년도 예산반영과 함께 지역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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