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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불교연합, 통도사 양산포교당에 '사무실 개소'복지기관단체 결연식과 함께 힘찬 새출발 다짐, 차기회장에 미타암 주지 동진스님
남성봉 기자 | 승인2019.12.13 00:51
 양산불교연합의 사무실 개소식에 따른 현판식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불교연합(회장 문수스님·하북 불광사 주지)의 사무실 개소식과 복지기관 단체 결연식이 12일 양산 중앙동 소재 통도사 양산포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통도사 종현 총무국장 스님과 차기 회장을 맡을 미타암 동진 주지스님, 각 회원사찰 스님들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2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복지기관과의 협정식, 통도사 총무국장 스님 격려사, 회장인 문수스님 인사말, 차기회장인 동진스님 인사말, 다과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불교연합회와 복지단체들의 결연식 모습(상단), 회장인 문수스님 인사말(하단 왼쪽)과 삼귀의 진행하는 스님들./ 양산뉴스파크

 개소기념으로 결연식을 가진 단체들은 양산시노인복지관과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애육원 등이다. 장애인단체는 내년에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소한 사무실은 양산포교당내 전 어린이집으로, 새로 정비를 통해 양산불교연합회 사무실로 운영하게 된다.  

 통도사 종현 총무국장 스님은 격려사에서 "양산지역을 위해 양산불교연합회가 봉사활동을 많이 해온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그동안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사무실이 없어 겪어왔던 고충을,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많은 포교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본산차원에서도 애정과 관심으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불교연합회장인 문수스님은 "기존에 있던 양산불교사암연합회가 유명무실 해지면서 조계종 스님들을 중심으로 다시 기반을 세우자는 취지에서 재정비돼 7년전부터 운영되어 왔다"며 "이 가운데 회원들간의 회의장소가 없어 각 사찰을 다니고 식당 등에서 하는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전했다.

 양산불교연합회 회원스님들의 단체사진(상단)과 차기회장인 동진스님 인사말(하단 왼쪽)과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 스님 격려사 모습./ 양산뉴스파크

 문수스님은 "통도사와 많은 스님들, 양산포교당의 지원 등 여러 인연들이 모여 사무실이 생겨 앞으로 불교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불교의 가르침은 연계법으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존재라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는 양산불교연합이 지역사회에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으로, 차기 회장을 맡으실 동진스님께서 많은 일을 하실 수 있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회장을 맡을 동진스님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맡아야 될 책임에 대해 소홀함과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일에 장고의 고민과 회원들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진스님은 "기존 회장스님이 노력하신 발판을 계기로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양산불교연합이 양산지역에서 불보종찰 통도사의 뜻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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