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평초등학교 4학년 서보영 양.(사진제공=이팝나무캐스팅)

 양산뉴스파크와 뉴쉐마연기학원이 함께 양산지역에서 끼를 가진 영화 및 연극배우, 가수 등 지망생과 현재 활동 중인 인물을 소개하는 양산지역 스타발굴 프로젝트인 '양산으로 오면 스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

 이번 주인공은 부산대평초등학교 4학년 서보영 양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장래희망에 대해                                             
 =연기를 잘 하는 다양한 색깔이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 충남 당진에서 극단을 운영하시며 연극상임 연출자로 계시는 엄마친구분의 권유와 김진혁 대표님을 만나 처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뉴쉐마연기학원에서 지난 2015년 7살 때부터 부산 영도에서 경남 양산을 오가며 미래의 배우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했다.

 #처음 출연한 작품은
 =장편극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의 대규모 공개오디션을 보고 '고아원 아이'역으로 캐스팅이 돼 처음으로 현장에 나가서 유명한 배우들인 조한선, 성훈, 윤소이 님들과 같이 촬영을 했다.

 당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계속 행복한 마음으로 배우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 중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면
 =롤 모델은 배우 송혜교·전지현 언니처럼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를 맛깔 나면서도 팔색조처럼 멋지게 자기만의 것으로 잘 소화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아직 많은 작품에 출연한 경험은 없지만 어떠한 작품의 배역을 맡더라도 열심히 도전해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연기색을 보여드리고 싶다.

 다른 훌륭한 선배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더욱 공부하며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분들과 함께 어떤 작품이든 전부 다 출연할 각오로 기회가 되는 데도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연기 외에 훈련 중인 것이 있다면                                            
 =더 좋은 배우는 연기도 중요하지만 다른 예능기능과 체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피아노와 유연하고 표현적인 몸동작을 위해 최신방송댄스, 한국무용, 현대무용도 연습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이름난 '정신혜 무용단'에서 부산브랜드콘텐츠 1등 선정대작 '턴투워드부산(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의 2번에 걸쳐여자아이 주인공 배역을 맡았다.

 미래에는 한국에서 뿐 아니라 글로벌화 배우가 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다.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은     
 =드라마로는 OCN의 '구해줘'에서 신도들 앞에서 사이비 교주 영부님께 애정어린 편지를 읽어주는 해맑은 소녀 역, KBS '당찬우리동네' 고정으로 교실반 친구 역, KBS 안전캠페인 공익광고인 안전소녀 '하니' 역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고정배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캠페인의 배역으로는 안전물놀이편과 가정소방편 외 30여 편이며 홍보영상으로는 송도케이블카, 양산시자원순환과분리수거, 양산시성과보고 외 등 다수 출연, 단편영화로는 현수의 여름, 어른아이, 화초 등, 상업영화는 인도네시아 상업영화 'Love is blind(신비의 소녀 역)' ,고양이사진관(주인공 에이미 역), 돌아와요 부산항애(고아원 아이 역) 등에 출연했다.

 #양산에 대한 이미지나 느낌이 있다면   
 =우선 양산과 인연이 되어 부산 영도에서 양산까지 5년간 왕래하며 교통이 혼잡하고 복잡한 부산의 도시 보다는 양산이 더 정감이 가는 것 같다. 양산은 자연과 도시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늘 엄마에게 양산으로 이사를 가자고 투정도 부리고 있다.

 항상 노력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