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중앙병원의 '달빛클래스' 강연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웅상중앙병원이 영·유아와 예비부모, 조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달빛클래스'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웅상중앙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아픈 아이들의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에 있다.

 병원의 강당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강연은 웅상중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선 과장이 달빛어린이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야간에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발열, 기침, 복통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 응급구조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도 병행 진행했다.

 웅상중앙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부모들이 당황하지 말고 신속한 처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간에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플시에는 언제든지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