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배 양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양산뉴스파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양산시의회 박일배 의회운영위원장이 양산 을 지역에서 오는 4.15 총선의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박 의원은 오는 15일 양산시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양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양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2·3·6·7대 양산시의원을 거친 박일배 의원은 지방의회에서 약 14년간 활동하며 4선 의원으로서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 해소하는데 노력해왔다.

 웅상초와 개운중, 부산전자공고, 영산대 법률행정학부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박 의원은 개운중 총동창회 명예부회장, 제8·9·10·11기 양산평통 위원, 양산시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 공직자윤리위원, 양산시도시계획심의위원, 양산시의회 부의장과 의장, 운영위원장, 양산시 시·도의원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 및 맡고 있다.

 박일배 의원은 "이제는 지역의 일꾼에서 전국의 일꾼으로 활동하기 위해 총선에 참여하게 됐다"며 "확실한 변화와 더 큰 양산을 위해 그동안 임해왔던 지역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종지부를 찍고 큰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총선에 대한 준비를 하며 주변 관계자와 상의를 해왔으며 지역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가능한 KTX역사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을 해결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양산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