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의 '제9회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 김일권 시장과 기념촬영모습.(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김홍선)가 주관하는 '제9회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가 지난 3일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설당 소속 회원인 국전 초대작가 경산 김부근 서예가(한문)와 유연 전금옥 서예가(한글)를 초청, '입춘 축', '우수가훈' 등을 양산시민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료로 써서 제공했다.

 이 행사는 매년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민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방문객들에게 1인 3매까지 신청을 받아 320개의 가훈과 '입춘 축'이 제공됐으며 김일권 시장도 방문해 행사를 격려했다.

 경산 김부근 서예가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경자년 올해, 양산시민들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홍선 양산바르게살기 회장은 "매년 입춘을 앞두고 실시하는 가훈 무료 써드리기 행사는 짝수 해는 양산시청 민원실, 홀수 해에는 웅상 롯데마트 로비에서 진행한다"며 "내년 2월 초에는 웅상 롯데마트에서 가훈 무료 써드리기 행사를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의 '제9회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 모습.(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