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중학교 1년 윤다정 양.(사진제공=뉴쉐마연기학원)

 양산뉴스파크와 뉴쉐마연기학원이 함께 양산지역에서 끼를 가진 영화 및 연극배우, 가수 등 지망생과 현재 활동 중인 인물을 소개하는 양산지역 스타발굴 프로젝트인 '양산으로 오면 스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

 이번 주인공은 부산 장산중학교 1학년 윤다정 양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장래의 희망은

 =저는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기쁨,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선물같은 배우가 되는게 꿈이다.

 아직은 모든게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지만 연기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 

 #언제부터 연기를 배웠나

 =초등학교 5학년 때 키즈모델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었다. 이 대상을 받은 후 연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 때는 들 뜬 기분에 "이제 바로 훌륭한 배우가 된 건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여러촬영을 하면서 훌륭한 배우가 된다는 건 쉽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알게 된 김진혁 대표님이 계신 양산 뉴쉐마연기학원에서 미래의 제 꿈을 위해 한계단, 한계단 열심히 계단을 밟아가고 있다.

 연기는 배우면 배울 수록, 내가 아닌 다른 여러사람의 삶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출연작품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은

 =진주에서 촬영한 '그 여름 핫도그'라는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저의 첫 주연 작품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해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더운 여름날 합숙을 하며 촬영을 했는데  감독님, 스텝분들, 다른 배우들의 보살핌과 응원 속에 무더운 여름이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즐겁게 촬영했으며 촬영이 끝나는게 아쉬웠을 정도의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지금도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는 작품으로 남아있으며 저와 관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을 통해 기인적으로 연기력도 넓힐 수 있는 계기도 되기도 했다.

 #배우 중 닮고 싶은 롤모델은

 =예전에 MBC 드라마 '병원선'에 잠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하지원 배우를 만나게 됐다.

 하지원 배우는 다양한 작품들에서 맡으신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훌륭한 연기자이시다.

 저도 하지원 배우처럼 맡은 작품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인물이 되고 싶다. 또 배우는 아니지만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가수 양준일 님, 백종원 선생님을 존경한다.

 #향후 출연하고 싶은 장르의 영화가 있다면

 =액션이랑 로맨스가 조화를 이루는 판타지 작품이나, 역사를 다루는 사극에도 출연해 보고 싶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과 연계되는 말을 타면서 하는 연기, 무술씬의 연기도 해보고 싶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고, 감동있는 연기로 사람들이 믿고 보는 배우,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현재 연기를 위해 준비 중인게 있다면

  =훌륭한 배우가 되려면 연기도 잘해야 되지만 거의 만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모든 연기를 잘 소화해내려면 모든 분야에서 탁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저는 악기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으며 수영, 여러가지 운동, 표준어 연습도 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무술도 배워보고 싶다.

 #양산에 대한 이미지나 느낌에 대해 한마디

 =연기를 배우기 위해 뉴쉐마연기학원이 있는 양산을 왕래하다 보니 어느새 양산의 도심 속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동화되고 정이 들었다.

 제가 사는 부산도 좋지만 양산에 대한 애착도 깊어지게 됐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양산을 사랑한다.

 그리고 제 꿈을 위해 한계단, 한계단씩 다가갈 수 있게 열정을 다해 주시는 '이팝나무캐스팅 & 뉴쉐마연기학원'의 김진혁 대표님과 학원 연기멘토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꿈을 위해 어느 자리에서나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배우 윤다정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