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참배를 드리고 있는 이재영 후보.(사진제공=이재영 후보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의 이재영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6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양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헌화 및 참배를 가졌다.

 그는 후보등록과 함께 참배 후 첫 행보로 남부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구도심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에서 양산경제를 확실히 살릴 수 있는 글로벌 경제전문가이자 여당출신의 새 인물인 이재영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이재영 후보.(사진제공=이재영 후보사무실)

 이어 그는 "남부시장 상인들의 걱정은 물론 우리 경제와 민생이 코로나로 인해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며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결기로 12척의 배로 300척에 이르는 일본 전함을 대파했다"며 "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 않는다는 뜻인 '수사불패(雖死不敗)'의 결의에 찬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후보는 "양산 갑 선거구는 현재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이 3선을 준비하고 있고 역대 민주당 후보가 이 지역 총선에서 당선된 사례가 없는 결코 쉬운 지역이 아닌 만큼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