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설관리공단의 '양산사랑상품권 구매' 동참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운동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사장과 팀장 이상 직원 14명이 4월과 5월 두 달간 1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속적 관심으로 소비독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의 실천을 밝혔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3월 말 기준 재정 신속집행률 36.05%(행안부 기준 28.40%)를 달성했으며 올해 직원 복지포인트 지급시 결제수단에 지역사랑상품권(양산사랑카드)을 추가했다.

양산시설관리공단의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또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사용토록 지침을 변경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내 소비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부족한 혈액수급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전체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의 협약에 따라 시설공단 본부입구에 헌혈차를 통해 추진했으며 헌혈 가능여부 검사 등을 통해 공단직원, 일반시민 41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정순성 공단 이사장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서 행복한 양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